일요일 아침을 즐겁게 보내셨던 거 같아 기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커피는 여성이 좋아하는 음료인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었죠.
커피교실에 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여성들이고,
남자분들이 한두분 오셔도 어쩐지 어색한 듯한 어깨가
참...아쉽기도 하고 안타캅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남성분들이 많이 찾아 오고 계셔서..
무지무지 반가운 심정이랍니다...
저희 커피해피 샵이 정말 영화의 한장면 처럼
멋드러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하고 열심히 아름답게 꾸미기를 하지만..
실지로는 부족한 점이 많답니다.
때로 영화를 찍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영화의 배경으로 장소를 구하시는 분들이 계셨었었지만..
아직은 많은 점이 미흡하죠...
올 겨울은 좀 덜 상막한 커피해피가 되어야할텐데...
따뜻하고, 푸근하고, 그런 곳이어야하는데..
뭐 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난로를 한 열댓개 갔다 놓을까...ㅋㅋ
비니루로 화악... 뒤집어 씌울까...
그런 생각도 하고...
어찌되었든 ..좋은 만남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배우는 분들과... 선생님과 또 커피해피 식구들과
기분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