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을 줄 전혀 몰랐다.
초급반 4주 등록신청을 한지 바로 어제 같은 데
벌써 수료를 한다니...
디카로 아쉬운 마음을 담았다.
마침, 촬영을 부탁한 분이 - 커피를 사랑한다는 -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시는 분이라 더욱 뜻 깊었다.
4번의 토요일동안 우리 부부가 함께 열심히 드립도 하고,
평소 좋아하던 커피도 즐기고, 등산도 같이하고해서
부부의 정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아침마다 직접 드립한 커피의 향긋함을 와이프와
같이하니, 커피해피의 고마움이 더 생각이 난다.
함께했던 초급반 참가자분 그리고 항상 잔잔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신 양철안선생님..
모두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합니다.

이 철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