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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풍습들
Name : 커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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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풍습들

- 처음에는 어떻게 마셨을까?

오래 전에는 커피를 어떻게 해서 마셨을까?
붉은 열매를 따다 그냥 씹어 먹기도 하고, 열매를 절구에 넣어 찧어 먹기도 했다.
어느 날 열매를 잘 씻어 주석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물러진 열매를 나무절구에 넣어 찧고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물이 우러나오면 그 물만 따라 마시게 되었다.
이런 커피 우려마시기는 커피 발견 후 처음부터 행해진 것은 아니고 중간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 열매뿐 아니라 커피 나뭇잎도 같이 넣어 빻기도 하고, 열매와 씨를 같이 나무통에 넣어 빻아서 함께 우리기도 하면서 얻어 낸 방법이다.

 

- 이디오피아에서는?

이디오피아는 커피의 기원지로서 가장 먼저 커피 마시기가 시작된 곳이다.
하지만 지금도 오랜 옛적의 방법 그대로 전통적인 커피 우려마시기를 한다고 한다.

잘 빻은 커피가루를 뜨거운 물에 넣고 불린 다음 맑게 우러나온 커피 물을 잘 따라서 마시는 것이다. 커피를 마실 때는 이웃과 친지를 불러서 함께 마시고, 커피 속에 생강을 넣어 마시기도 하고,
계란이나 꿀, 우유를 넣어 마신다.

- 아랍에서는 커피를 남자가 끓인다!

커피를 신의 선물이라고 믿는 그들은 커피 끓이는 일을 당연히 남자가 한다고 한다. 남자들이 커피를 끓이는 동안 여자들은 아침에 먹을 빵을 굽는데 그들이 마시는 커피에는 설탕이나 크림은 넣지 않고 카더먼이라고 하는 향신료를 주로 넣어서 마신다.

- 예멘

예멘에 커피가 전해진 것은 이슬람의 한 왕자가 병이 나서 무엇인가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있는 것을 찾고 있었던 중 이디오피아에 갔을 때 먹어 본 ‘분’의 열매를 생각해낸 일로 시작되었다.
예멘의 산속을 다 뒤져서 찾아낸 열매를 씹어 먹어봤더니 눈이 맑아지고
생기가 생겨 병을 이겨냈다고 한다. ‘분’의 열매는 바로 커피이며 이때부터 커피가 보급되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는 마시는 음료로서가 아닌 병을 낫게 하는 약으로써 사용하였다.

- 마타리를 마시지 않는 마타리의 나라

오랜 전통의 유명한 모카커피의 원산지이기도 한 예멘, 그러나 현재의 예멘은 커피를 파는
커피 샵이 없고 레스토랑에서도 커피를 거의 마실 수 없다. ‘모카 마타리’의 나라 예멘에서
맛있는 ‘모카 마타리’를 마실 수 없다면 참 이상한 일이지만 커피 원두는 다른 나라에 수출하고
커피대신 홍차나 ‘기시루’라고 하는 커피 원두 외측의 과육을 건조시켜 갈아 마신다.

- 투르크



1555년 투르크에 처음 커피를 들여온 사람은 ‘후큼’과 ‘셈스’라는 두 명의 시리아인 이었다고도 하고 술라이먼의 통치 시기 때 이디오피아 도지사였던 ‘요즈데미르’장군에 의해 전해졌다고도 한다.
투르크에 전해진 커피는 궁중의 고급문화로 흡수되어 상류계급에서 먼저 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상류사회의 사교에 꼭 필요한 음료로 발전되었다. 손님을 잘 대접하는데 커피는 꼭 필요한 음료였으며 청혼을 하기 위해 신부의 집을 방문하려면 커피가 없어선 안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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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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