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농산물이 태어나는 곳, 땅.. 커피 역시 토양에 따라 맛에 미묘한 차이가 생깁니다.

      커피는 유기성이 풍부한 화산회토질을 좋아합니다.

      화산작용으로 인해 생긴 화산회질과 부식토는 유기성이 풍부하고  질소 인산, 석회 포타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커피풍작에 안성맞춤 토질입니다.

    
      

    브라질에 유명한  ‘테라록사’는 오래 전부터 커피 재배에 최고 적합한 땅으로  유명합니다

    
1877년 ‘마르티니코프라도’는 리메이랑 프레투 지방에서 

      보라 빛으로 빛나는 붉은 땅을 발견했습니다. 현무암이 수없이 많고 충분히 비옥한 땅, 

      붉다 못해 초콜릿 색깔을 띄고, 햇볕아래 보라 빛으로 빛나는 그 땅을 

      사람들은 포르투갈어로 테라로사(Terrarossa)라고 불렀습니다. 

      테라로사는 다른 말로 하면 Red  ocher, 붉은 황토라는 뜻입니다. 

      부식토와 석회, 질소와 포타슘을 다량 함유한 테라로사는 화산 작용의 결과로 

      현무암과 조면암의 분열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모든 작물의 풍작은 물론이고, 

      커피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화합물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디오피아 커피의 생산지인 아라비아 고원은 화성암의 풍화로 인해 형성된 

      부식토 함량이 높은 토양입니다.

      중미의 고산지나 남미의 안테스산 지역, 아프리카 고원지대 등 커피 생산국의 토양이 

      대부분 화산 작용으로 인해 생긴 화산회질과 부식토가 잘 어울려 

      질 좋은 커피 생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